인터넷만이 가지고 있는 신속성, 상호 작용성 등의 특성으로만 보아도 인터넷상의 언어는 실생활의 언어, 아니 그 이상 각 사회 분야가 가지는 변화의 수용 범위가 넓다.
따라서 우리는 인터넷상에서의 신어(新語)와 사회 전반적 분야간의 밀접한 연관성에 바탕을 두고, 한 분야에서 신조어가 전반적
네티즌들의 모습도 흔히 볼 수 있었다.
우리는 이번 발표에서 최근 이렇게 급격한 변화를 겪고, 미디어 환경에 중심에 서게 된, ‘모바일 미디어’의 발전에 대해 살펴보고, 1인 미디어적 성격으로써 사회, 정치참여를 어떻게 가능하게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한다. 이 과정에서 ‘촛불집회’의
공유하면서 현장으로 쏟
아져 나왔다. 이 촛불집회와 거리행진이 끝나면 참가자들은 온라인에
다시 모여 분노와 비판을 쏟아낸다.
네티즌들이 이곳에서 ‘돌맹이’대신 던진 ‘댓글’들은 거센 여론과 민심
으로 작용하여 정부가 3일로 예정했던 쇠고기 고시를 유보하는데 큰 영
향을 끼쳤다.
사회의 새로운 규칙까지 만들기에 이른 것이다. 인터넷 강국 대한민국에서 국민의 대다수가 이용하는 인터넷에서 그만큼 댓글은 파급력이 큰 것이다.
우리 12조는 댓글문화, 댓글 저널리즘이라는 신조어를 통해 이제는 하나의 문화코드로 완전히 자리매김한 댓글에 대하여, 그리고 앞으로 이것이 우
정도로 소극적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페이스북, 트위터 같은 SNS와 결합하면서 여론 형성에 직접 관여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이 때문에 한편에서는 온라인 공간에서 치열한 토론을 벌이면서도 막상 실질적인 정치·사회 운동에는 참여하지 않는 말만 많은 네티즌이라며 이들을 비판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