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들과 민중 앞에 겸허하게 묻는 마음으로 할 수 있는 여유마저 갖게 된 것이다. 신경림,1975,농무,창작과비평사,발문 백낙청
이 발문에서 나와 있듯이, 신경림 시인의 농무는 일단 독자들이 읽고 이해하기가 쉽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다. 시를 통해 독자들이 느끼는 주관적 감정은 저마
작품으로는 <오적>, <이 가문 날의 먹구름>, <황토>등의 시가 있고, 산문집<밥>, <생명>, <율려란 무엇인가>, 김수영 추도시론 <풍자냐 자살이냐> 등이 있다.
70~80년대 민주화운동의 중심에서 참여시로 독재정권에 맞선 그는 현재 생명운동가로 활동하며 율려사상과 신 인간운동을 주창하는 새로운 민족문
Ⅰ. 개요
신경림의 공인된 처녀작은 1956년 <문학예술지>에 추천된 갈대이다. 이 작품을 포함한 초기작 다섯 작품은 첫 시집 <농무>에 수록되었기는 하였으나 65년 활동을 재개한 이후 발표된 시들의 강한 인상에 파묻혀 오랫동안 잊혀져왔다. 작가도 자기의 초기 문학세계에 대해 상당히 부정적인 견해
신경림
3. 대표적인 작품
이제 본격적으로 김지하와 신경림에 대해 다루면서 문학과 저항에 대하여 알아보기로 할 텐데 분석해볼 작품을 알아보도록 하겠다.
<타는 목마름으로>
-김지하
신새벽 뒷골목에
네 이름 쓴다 민주주의여
내 머리는 너를 잊은 지 오래
내 발길은 너를 잊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