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개요
과목별로 구체화된 객관적이고 타당한 성취기준은 국가 교육과정에 근거한 평가를 하기 위한 필요 조건은 되지만 충분 조건은 아니라고 할 수 있다. 즉 성취기준의 개발이 곧바로 그에 따른 절대평가의 실시를 보장해 주지는 않는다. 사실 상대평가의 문제점이 드러나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
Ⅰ. 서론
평가를 왜하는가? 제대로 교육하기 위해서다. 그렇다면 평가보다 먼저 제대로 된 교육내용을 개발해야 한다. 앞에서도 누누이 강조했지만 평가는 수단이다. 평가는 기능적인 것이다. 따라서 본래적인 목적인 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제대로 된 교육내용을 선정하고 조
학업성취도는 교육의 질을 가늠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근거이며 학생들에게 성취되는 학교 교육의 성과이다. 학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얼마만큼 성실하게 학업에 몰두하였으며, 얼마만큼의 학업을 통한 성과를 가지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데 사용되는 점수이다. 그러므로 학업성취도 평가는 성취기준
학교평가를 학생의 학업성취도 평가와 교육행정 효율화를 위한 학교경영평가로 분리하여 수행할 것인가? 현재 학생 학업성취도측정을 위한 평가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교육행정효율화를 위한 학교평가는 한국교육개발원이 수행하고 있으며, 학교평가의 기준에서 학생의 학업성취도는 빠져 있다.
교육청 수준에서는 교육의 방향과 목표를 설정하고, 이에 근거하여 기관(교육청·학교) 평가, 학업성취도 평가, 교육과정 평가 및 기타 장학 및 지원 활동을 수행한다. 국가 수준에서 개발된 성취기준과 평가기준은 이러한 국가나 교육청의 활동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즉, 교육 기관(교육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