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5. 결국은 사람이다
호모사피엔스라는 동물의 진화 여정에서 집단으로부터의 소외나 고립은 죽음을 뜻했다. 뒤집어 말하면, 우리의 조상이 된 사람들은 연인과 친구들을 항상 곁에 두고 살았던 매우 사회적인 사람들이었다. 우리는 사회적 인간의 유전자를 받았고 그것을 통해 사회적 생존은 비
서문
이 책은 행복을 소재로 한 다른 책들과 크게 세 가지 점에서 차별점이 있다.
첫째, 여타 많은 책의 주된 관심은 ‘어떻게 하면 행복해지는가’이다. 영어로 표현하자면 'how’를 묻고 있다. 반면 이 책의 핵심질문은 ‘why’이다. 왜 인간은 행복이라는 경험을 할까? 또, 이 경험이 가지고 있는 본
[니코마코스 윤리학] 아리스토텔레스, 이창우, 강상진, 김재홍 옮김, 길, 책 전 부분 요약
1. [니코마코스 윤리학] 요약 : 본문발췌 형식
모든 것을 스스로 깨닫는 사람은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한 사람이요, 좋은 말을 하는 사람에 게 귀를 기울이는 사람 역시 고귀한 사람이지만, 스스로 깨닫지도 못하고
기원이 끝나면 합의한 대로 그 다음 이야기를 크리티아스 선생님에게 넘기도록 하죠.
크리티아스: 그러나 이제부터 내가 하려는 이야기는 더 어려운 것인지라. 자네보다 나에게 더 많은 양해가 필요하다는 것을 어떻게든 보여 주도록 노력해야겠네. 티마이오스여, 사실상 사람들을 상대로 신들에 관
기원이 끝나면 합의한 대로3) 그 다음 이야기를 크리티아스 선생님에게 넘기도록 하죠.
크리티아스: 아니, 지금부터 내가 하려고 하는 이야기에 대해서 오히려 한층 더 너그럽게 봐 주었으면 해. 물론 내 부탁이 아주 주제넘고 지나친 결례인 줄은 잘 알고 있네만, 그래도 그렇게 말할 수밖에 없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