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를 표시하는 역할을 하는 ‘들’은 어느 문법범주에 포함해야하는지 논의가 많다. 그 대표적인 논의로는 ‘들’을 특수조사, 의존명사, 접미사로 보는 것이다. 이 연구에서 우리는 ‘들’을 특수조사, 의존명사, 접미사로 보는 각각의 논의에 대해 간략히 살펴보고 ‘들’의 문법범주 구분 문제에
들이 충족될 때 비로소 만들어진 것이다. 이를 보다 구체적으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먼저 좋은 글은 그 동기와 목적이 명확해야 한다. 글쓰기의 동기나 목적에 따라 글의 양식, 문체, 그리고 글 쓰는 과정이 달라진다. 사실의 설명이나 자기주장의 내용인지, 어떤 대상에 대한 주관적 느낌의 전달인
Ⅰ. 개요
어린이 도서 출판의 문제점은 몇 가지로 나누어 생각해 볼 수 있다. 그 중의 하나는 이중 번역과 상업주의로 흐르는 것을 들 수 있다. 많은 어린이 출판사들은 같은 저자의 같은 책이 여러 출판사에서 다양하게 번역되고 있으며 또한 어떻게 하면 잘 팔리는 책을 만드는가 하는 판매전략에 주
‘들’의 사전적 의미
사전에서 나오는 ‘들’의 의미
① 두 개 이상의 사물을 나열할 때, 그 열거한 사물 모두를 가리키거나, 그 밖에 같은 종류의 사물이 더 있음을 나타내는 말
② 단·복수 대명사 뒤에 붙어 여럿임을 나타냄
③ 명사(구) 뒤에 붙어 여럿임을 강조하는 뜻을 나타냄
④ 부
표지에 의해 형태론적으로 특징지어지는 부류의 단어라고 할 수 있다. 거기에 관사의 사용에 의해 한정성이 표지되는 특징도 아울러 갖고 있다.
그러나 한국어 명사는 이러한 형태론적 특징을 보이지 않는다. 도대체가 명사 자체의 형태변이는 없고―책이나 학생은 문장 내의 어떤 환경에 쓰이더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