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의 음운들은 보다 안정된 위치를 찾아가는 방향으로 변화했다고 할 수 있다. 여기서 /ㆍ/의 문제가 제기된다. /ㆍ/가 당기는 사슬에 따라 보다 안정된 위치를 찾아 이동한 것이라면, 굳이 소멸될 이유는 없기 때문이다.
어느 쪽의 의견에서나 문제점이 발견되기 때문에 국어의 모음추이 방향을 어
기관과는 관계없는 ‘삼재(三才)’의 이론을 통하여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제자 원리에 대한 설명이 추상적인 것에 비해 구체적인 음의 특성에 대해서는 상당히 합리적이고 독창적으로 기술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훈민정음 중성 체계의 음운 분석 방법과 그 원리에 대해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대한 형태․음운론적 변화로서, 오늘날의 ‘-은커녕’에 가까워지는 변화형들이 등장하였다. 다른 하나는 ‘-은커니와’의 쓰임이 긍정 서술어도 허용하였던 종래의 방식에서 이탈하여 부정사 또는 부정 서술어와 호응하여 출현하는 사례가 증가하였다. 그리하여 19세기 후기의 ‘-은커니와’는 오
ㆍ’는 ‘ㅏ’와 ‘ㅗ’의 중간음, 즉 후설 저모음 [∧]로 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는 현대 제주도 방언에 ‘ㆍ’에 대응되는 모음이 [ɔ](열린 [ɔ])로 발음되는 사실이 참고 된다.
3.‘’ 음가의 변천
‘ㆍ’의 소실은 2단계로 나타난다. 제1단계는 비어두 음절에서의 소실이다. 이 제 1단
가족이나 학교(스승-제자)에서 지키는 것이고, 1992년 고시된 표준화법에 따르면 사회 구조의 변화에 따라 가족 내에서도 압존법을 인정하지 않고 주체를 높이는 경우를 허용하고 있다. 그러기 때문에 민수 친구 영훈이 엄마의 입장에서 청자가 민수 할아버지라 하더라도 굳이 민수 엄마를 낮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