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의 진짜 목적을 마주하지 못하면 당신의 말은 갈 곳을 잃는다. 상대방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지는 모르지만 그것은 떠도는 말이 되고, 당장은 시원하겠지만 결국 사람들을 멀어지게 한다.
항상 감정을 명확하게 자각할 수 있는 게 아니다. 감정은 단독으로 움직이지 않고 무리를 지어 움직일 때
말한다. 결과만 좋다면 괜찮은 것 아니냐고 말이다. 하지만 다들 한 번씩 경험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떳떳하지 못한 방법으로 좋은 결과를 얻는다고 하더라도 마음 한편에는 찝찝함이 남아있는 경우를 말이다. 이러한 죄책감은 결국 우리가 사랑받을 자격이 없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생기는 것이다. 그
.과거 그들의 화려하고 영광스러웠던 사랑은 현재의 비참함을 더 두드러지게하고,사랑의 상실에대한 책임을 서로의 탓으로 돌리며, 더 미워하고, 더 멸시하고, 더 불행해지는 것이다.이런 자명한 결말을 피하려면 당장 이별의 용기를 내라.소심하고, 나약하고, 비겁한 속물의 굴레를 벗어 던져야한다.
말을하며 듣는 사람에게 안정감과 신뢰감을 심어주었다. 또한 자신감있게 말을하되 넘치지 않음으로써 자신감과 더불어 겸손함이 배에 있어 매력적인 스피치가 무엇인가 하는것을 보여주었다. 같은 말을 하더라도 생동감이 있고 없고에 따라 생생한 말이 되기도 하고 무미건조한 말이 되기도 한다는
< 김유정 작품집 >
작가 김유정(1908~1937년)은 강원도 춘천에서 태어났으며, 휘문고보를 졸업하고 1927년 연희전문 문과에 입학했으나 생활고로 중퇴하고 한동안 객지를 방황했다. 1935년 단편 <소낙비>가 《조선일보》에, <노다지>가 《중외일보》에 당선되어 문단에 등단하였다.
이 책에는 그이 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