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5회 2004.6.20일 방영
그러나 주체적인 여성이라면 어떤 위기에 봉착했을 때 남의 도움을 기다리는 것 보다 자신의 힘으로 위기를 헤쳐 나간다. 신데렐라 형 인물들은 자신의 힘으로 위기를 헤쳐 나가기보다 돈이 많고 능력 있는 남자의 도움으로 성공을 하고 신분 상승을 하는 모습을 보여 여성
드라마 시청 경험이 있는 중국 학생에게 자신이 본 TV드라마와 영화 제목을 묻는 설문 조사를 하였는데, 주저 없이 23개 이상의 드라마 제목과 영화 제목을 열거했다. 중국의 ‘북경만보’는 “한류의 원천은 드라마에 있다. 애정을 둘러싼 배반과 용서 같은 것이 바로 중국 도시인들이 체험하는 것이다.
속에 고스란히 반영되고 있다. 이러한 문화현상은 고등교육을 받은 젊은 여성시청자들이 문화산업 코드의 주요 변수로 떠오르면서 젊은 직장 여성들과 여대생, 그리고 ‘미시족’이라는 새로운 유행어를 만들어 낸 젊은 주부들을 겨냥하여 경쟁적으로 드라마, 영화, 광고에서 재현되고 있다.
드라마에서 레스토랑, ‘보나빼띠’가 가지는 의미
: 삼순과 진헌의 공통분모, 음식에 관한 철학을 공유하는 두 사람
처음 삼순이 만든 케이크 맛에 반해 파티셰로 고용하게 된 진헌은 레스토랑이라는 공간을 두고 그녀와 사랑을 엮어간다. 이 두 사람은 많은 차이점에도 불구하고 음식에 관한 철학
여성은 자신의 변화를 위해 얼마나 애쓰고 있을까? 혹시 자신의 존재를 실현시키기 위해서는 어떠한 노력도 하지 않으면서 '권리'만 찾고 있는 것은 아닐까? 미디어와 쏟아지는 대중이미지의 폭압에 의해 또 다른 수동성과 나르시시즘을 내면화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그리하여 자본과 물질에 종속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