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높임법 사용양상>
하십시오체, 하오체, 하게체, 해라체는 사용되지 않았다. 이 화자의 경우 자신보다 윗사람과 대화를 하는 상황에서 해요체를, 자신보다 아랫사람과의 대화에서는 해체를 선호하는 뚜렷한 경향을 보였다.
(3) 안비서 - 30대 초반
1) 하십시오체하십시오체평서형
‘-ㅂ니다
말은 시간이 갈수록 변화를 보인다. 하룻밤을 자고 일어났을 때 말이 확연하게 변해있는 것은 아니지만 통시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면 말의 변화가 급속하게 일어났음을 알 수 있다. 우리는 말의 끊임없는 변화 때문에 옛날문헌들을 우리의 언어지식으로서는 제대로 이해할 수 없으며 지금으로부터 많은
하는 형식 → 직접 명령문의 간접 인용문에서 ‘고 하다’ 가 절단되면 ‘-(으)라’라는 간접 명령문으로 변하는 것을 알 수 있다.
- 명령문 형성의 대표적 형태 : ‘-아라’
- 상대높임법의 이름인 ‘해라체, 하게체, 하오체, 하십시오체’는 명령형 어미에 근거한다.
ㄱ. 송화야, 눈 떠봐.
ㄴ.
낫다.-최소의미라는 정의에 본래 형태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되어
*종결표현의 분석- 보였습니다. (보+이+었+습니다-거시 (습+니+다)-미시) 교착적 선어말 어미를 인정하는 입장에서 미시적 분석이 옳다. 분포가 제한되어 있고, -ㅂ시- 등의 경우도 상대 높임의 한 종류로 묶을 수 있기 때문이다.
② 평서문의 진술은 청자에 대한 화자의 일방적 진술과 청자의 질문에 대한 화자의 응답 진술로 구분할 수 있다. 평서형어미 ‘-다’는 형용사와 서술격조사에 쓰일 때에는 어간에 직접 붙기도 하지만 동사에 쓰일 때에는 그 앞에 선어말어미 ‘-는/ㄴ-, -었-, -겠-’을 앞세우는 것이 보통이다.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