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보그 인간의 정체성을 규정하는 무엇이다.
이러한 사회에서 ‘고스트 해킹’이라는 범죄가 횡행한다. ‘고스트 해킹’은 타인의 기억 등을 조작하고 변경시키는 범죄 행위이다. 인형사(Puppet Master)라 불리는 미지의 고스트 해커가 유럽으로부터 뉴포트로 옮겨 왔다는 소식이 들리며, 이를 저지
<초정리 편지>
만약에 이러한 사건들이 과거에 있었으면 어땠을까? 이 작품은 이러한 궁금증에서 시작한 소설이다. 이 소설과 같이 어떤 ‘가정’을 기반으로 지어진 소설은 ‘만약 과거에 이 사건이 이렇게 진행되었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궁금증에서 시작한 것도 많지만 이 책의 내용은 소설 ‘신
<사이보그가 되다>는 후천적 청각장애를 가진 김초엽 작가와 선척적 골격계 질환을 가진 김원영 작가가 2019년에 『시사인』이라는 주간지에서 연재했던 글을 수정하고 보완해 출간한 책이다. 장애인이라는 점에서 같은 카테고리로 쉽게 모일 것 같은 두 사람은 다른 유형의 장애와 경험을 주고받으며
<<사이보그가 되다>>는 작가이자 변호사 김원영과 SF 작가 김초엽이 장애와 사회의 관계에 관한 생각을 쓴 책이다. ‘장애를 사회와의 관계의 문제’로 본다는 것은 무엇일까? 김원영 작가는 골격계 질환을 지녔으며, 김초엽 작가는 신경성 난치를 가지고 있다. 장애인 당사자나 가족 등 주변인의 목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