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절의 짜임새는,
Ci=1, Cf=1인 경우(CVC) 예: 감
Ci=1, Cf=0인 경우(CV) 예: 나
Ci=0, Cf=1인 경우(VC) 예: 알
Ci=0, Cf=0인 경우(V) 예: 이
의 네 경우가 있는데, V형과 CV형을 ‘열린음절’, VC형과 CVC형을 ‘닫힌음절’이라 한다.
Ⅱ. 국어음절의 구성
우선 음절화와 관련하여 한국어의 음절구조를 살펴보자. 음절의
Ⅰ. 국어음절의 구성
한국어에서 한 음절은 중성위치에 있는 모음을 중심으로 초성과 종성 자음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러한 음절은 폐쇄된 하나의 단위를 이루고 있어서 몇 음절어인지 쉽게 알 수 있다. 문자 음절구조를 보면 초성˙중성˙종성으로 구분하고 초성, 중성을 반드시 포함하는 반면, 소리
음절을 음운단위로 채용함으로써 이후 음절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게 한 요인이 되었다.
국어의 경우 음절은 《訓民正音》의 연구나 중세국어, 근대국어 표기법을 연구하는 과정에서 주로 다루어졌으며, 음절을 음운단위로 채택하지 않은 초기 생성음운론의 영향으로 현대국어를 대상으로 한 공
국어의 한자음은 [nasal/voiced]와 [oral/voiceless]로 구분할 수 있는 체계를 받아들인 것으로 여겨진다. 외래어의 일반적인 차용에서와 마찬가지로, 한자음의 차용에서 조음위치와 조음방식이 모두 고려되었으리라 여겨지는데, 여기서 우선적으로 고려된 것은 국어의 음절구조에 맞추는 것이다. 그러므로 음
국어를 고대국어라 부른다.
고려의 건국과 더불어 언어의 중심지는 개성으로 옮겨 갔다. 이 시기의 언어는, 일부 고구려어의 흔적이 발견되기는 하지만, 크게 보아 신라어를 계승하며 발전된 것으로 생각된다. 조선의 건국으로 언어의 중심이 지금의 서울 지방으로 옮겨졌으나 언어의 모습이 크게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