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어에 조사 ‘도’와 ‘만’이 각각 나타나고 있다. 조사 ‘을/를’은 ‘밥’이 목적어임에도 연결되지 않는다. 그러나 (3나, 다)에는 ‘을/를’을 상정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러한 사실에 따라 ‘을/를’은 목적어 표지로 분석된다. 조사 ‘을/를’이 생략되거나 다른 조사로 대치될 수는 있지만, 목
문장은 객체 높임법을 적용해야 한다.
⇒나 아버지 대학후밴데, 저녁에 아버지 들어오시면 내일 오후 여섯시에 맛나 식당에서 동창회가 있다고 꼭 전해드리게.
③번은 청자(할아버지)가 주체인 민수 어머니보다도 높기 때문에 압존법을 적용하여 주체 높임 동사인 ‘계시다’가 아니라 ‘있으시다’
분석도 병행하였는데 후대의 수사학과 어원론에 큰 영향을 미쳤다. 아리스토텔레스는 ‘낱말’이 언어의 의미를 나타내는 최소의 단위라고 규정하였다.
나) 역사적 의미론
㉠ 어원이나 명칭에 대한 의미 문제가 아주 일찍부터 논의되었음에도 학문으로서의 의미 연구(의미론)는 19세기 근대 언어
구성원들은 언어를 도구로 하여 서로 관계를 맺고 소통을 하면서 함께 공동체의 문화를 형성하여 나가기 때문에, 결국 언어는 그 사회의 사회상․문화상을 반영하는 거울이 된다. 이런 점에서 언어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를 맺고 있다고 할 수 있다.
3. 언어와 문화
언어는 세 가지 관점에서
국어에서 조사는 명사 뒤에 붙여 쓰이며, 관형사나 부사는 그것이 꾸미는 명사나 용언 앞에 쓰인다. 단어와 단어가 이렇게 결합하여 문장을 이루되 서로 이웃하는 단어 사이의 관계에는 멀고 가까움의 차별이 있고, 결합 구성의 층위가 있다. 또한 국어에서 문장부사는 자리 옮김이 아주 자유스럽다.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