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 국어에서 접속사의 설정이 필요한가?
기차나 혹은 자동차를 타고 가라.
나는 책을 읽고 또 글씨를 썼다.
이렇게 문장의 성분과 성분을, 또 절과 절을, 또는 문장과 문장을 연결시키는 구실을 가진 낱말을 접속사라고 한다. 접속사는 어형의 변화가 없으며 또 다른 직능을 맡는 일
문법화 됨 (⇒‘말고’)
‘말고’: 명사의 단독형과 함께 쓰여 ‘제외하고’, ‘아니고’의 뜻을 나타냄
A. 난 고전시가론 말고 국어문법론 공부를 할 거야.
B. 진짜 너 말고는 내가 믿을 사람이 없어.
C. 주제발표는 화진이 말고 나래를 시켜라.
관용적인 쓰임
동사와 반복 구성을 이루어 다양한 관
1. 국어의 문법적 특성
(1) 국어는 SOV 언어에 속한다. 이는 목적어는 서술어 앞에 주어 뒤에 놓인다는 원칙이다. SOV언어의 특성은 첫째 자유어순라는 점이다. 이것은 서술어가 문장 끝에 놓이는 일만 잘 지켜지면 나머지 성분의 위치는 비교적 자유롭다
a. 형은 나에게 선물을 주었다.
b. 나에
문법 범주'라고 지칭한다. 그러나 기존 문법론적인 관점에 의하면 '접사 피동' 만이 피동 구문으로 인정을 받을 수 있으며 장형 피동이나 어휘 피동 등은 이러한 조건에 부합하지 못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본 조사에서 우리는 ‘문법 범주’에 따른 국어의 피동에 관하여 조사하되 이를 접사 피
1> 현대 국어의 시대 구분
1. 갑오경장 이전의 문법연구
우리말의 문법적 사실이 학문적 바탕 위에서 연구된 것은 19세기 전반기 일본에 와 있던 독일인 의사 지볼트(Fr. von Siebold)가 서양문법의 관점으로 국어의 문법적 사실을 고찰하고 특징을 파악한 것이 국어문법연구의 효시가 된다. 우리 국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