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음과 모음이 존재하며 초분절음의 구조와 중요도도 모두 다르다. 필자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를 배운 적이 있고 언어마다 다양한 부분에서 유사성과 차이점을 느끼며 대조해보면서 수많은 의문을 품는 동시에 깨달음을 얻게 되었다. 한국어에는 분절음과 초분절음의 관계에서 어떤 것이
발음인 /ㄱ/과/ㄷ/발음으로 구별됨에도 불구하고 어려워하고 있다. 그 이유는 그 나라 모국어에서는 된소리 발음이 하나의 음운으로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유음 ‘ㄹ’ 의 발음도 어려워하고 있는데, 예를 들면 ‘milk’의 경우 영어에서는 한 음절이지만, 한국어에서는 ‘밀크’와 같이 두
한국어 능력에 전반적인 향상을 가져온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 한국어 교사가 언어 간 대조를 통하여 발음 규칙 체계를 제시한다면 학습자들은 발음을 좀 더 쉽고 정확하게 이해하고 학습할 수 있을 것이다. 본 과제에서는 외국인학습자들이 자음과 모음을 배울 때 어떤발음을 어려워하는지 영어
중에서 어떤 신호로 전달되는가, 그리고 이렇게 전달한 소리가 청자에게 어떻게 인지되는가를 연구하는 학문.
다. 음성학의 분류 : 관심대상에 따라
① 조음 음성학(調音 音聲學, articulatory phonetics)
② 음향 음성학(音響 音聲學, acoustic phonetics)
③ 청취 음성학(聽取 音聲學, auditory phonetics)
그 기초가 마련되었다.
Ⅱ. 음의 분류
1. 분절음(segment)/초분절음(suprasegment)
- 분절음: 쪼개어 단위가 되는 음 - 자음, 모음, 반모음
- 초분절적 요소(운율적 요소): 단음(분절음)의 단위를 뛰어 넘는 것
· 단음들이 연결되어 이루는 음절, 단어, 구, 절 등의 초분절적 단위에 나타나는 강세, 성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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