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달한다는 말은 실재에 닿는다는 말이고, 자유의 진정한 토대는 사람들에 대한 믿음이다. 확장된 공감은 사람들을 진정으로 평등한 위치에 올려놓는 유일한 인간적 표현이다. 공감을 드러내고 확장하는 과정은 개인 각자가 고유한 존재이며 유한한 생명을 가진 존재라는 인식이 있었기에 가능했고,
공감 과목의 신설과 함께 발전해 나가는 것으로 알 수 있는데, 공감의 확장은 결국 전 지구적으로 인간과 환경을 함께 발전시켜 나가는 방안이 될 수 있음을 제시한다. 과거의 괴테가 제창했던 과학적 방법론은 다시 주목받기 시작했다. 하인츠 코후트는 정신분석 측면에서 과학적 사고에 기여한 가장
I. 들어가면서
제러미리프킨(Jeremy Rifkin)의 <소유의 종말>은 영문 제목이 접속의 시대(The age of Access)이다. 그런데 옮기는 이가 소유의 종말이라고 붙인 것이다. 이 책에서는 제품의 생산과 판매가 주목적이었던 산업시대를 넘어서고 있다고 했다. 넘쳐나는 상품과 점점 짧아지는 제품의 생명주기로 인
우리는 행복을 찾기 위해 늘 앞으로 나아간다고 생각하기 마련이다. 그 말은 즉 살아가고 있는 현재가 불행하다고 여기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현재에 내가 불행하기에 행복을 계속해서 갈망하는 것이다. 책이 말하는 것처럼 현재에 내가 행복하길 원한다면 당장이라도 행복할 수 있다. 이제는
시대의 질곡을 감안 한다면, 웃음과 해학과 풍자가 곁들인 그의 소설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도 커다란 삶의 위안과 감동을 주기에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된다.
인상 깊었던 「문장」
“산골의 가을은 왜 이리 고적할까! 앞뒤 울타리에서 부수수 하고 떨잎은 진다. 바로 그것이 귀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