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정 개정작업이 첨삭보다는 첨가일로의 길을 걸어 왔기 때문이다.
그럼으로써 이른바 “최소필수”와 “기초학력”에는 만인이 그것을 다 습득할 수 있는 심화학습, “풍화” 학습의 기회와 과정이 선택과정, “특별활동” 등으로 마련도어 있을 필요가 있다.
Ⅱ. 고등교육(대학교육)의 체제
대학교육의 목적이 무엇인가부터 살펴보고자 한다.
교육목적이란 교육을 왜 하느냐는 질문에 대한 해답으로 우리나라의 경우 대학교육의 목적을 교육법을 통해 “대학은 국가와 사회발전에 필요한 학술의 심오한 이론과 그 광범정치한 응용방법을 교수 연구하며 지도적 인격을 도야하는 것을 목적
교육의 사학의존도를 보면 한국 1.4 %, 일본 0.5 %, 미국 12.5 %, 프랑스 5.8 %, 타이완 1.1 %이며, 중등교육의 사학의존도는 한국 29 %, 일본 27.7 %, 미국 7.3 %, 프랑스 19.9 %, 타이완 18.9 %로서 세계 각국이 초 ·중등교육을 국 ·공립으로 실시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한편 광복 후 보편화된 한국의 공교육은 사학
교육 분리되어 연계성이 확보되지 않은채 불필요한 경쟁을 유발한다. 셋째, 일반계, 실업계로 후기중등교육에서 계열분화가 이루어지는 사실상의 복선형 구조이며 이는 계층분해의 1차 기지 역할을 하고 있다. 넷째, 초중등교육이 서열화된 대학체제에 진입하려는 대학입시경쟁에 매몰된 고등교육 종
교육 난제 해결과 정상적인 교육 영위에 넓은 의미의 도덕성의제고가 요구된다는 관찰을 할 수 있다. 이런 관찰에 이르게 되는 것 자체가 한국교육의 도덕성이 저조해진 탓인지도 모른다.
입시제도라는 난제도 대학의 전문적, 주관적, 자율적 파단을 불신하는 풍조, 그리고 그런 불신을 살 수 밖에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