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이란 인간 행동과 정신을 연구하는 학문으로서, 그중 ‘정신분석학’은 지그문트 프로이트에 의해 창시된 이론이다. 그는 ‘정신역동과 에너지’, ‘성격의 구조’, ‘의식의 구조’, ‘심리성적 발달’이론에 근거하여 정신을 분석하고 치료법을 연구했다.
그는 인간의 정신기능과 행동의 원
정신과정에 관한 연구방법들을 포함하고 있다. 프로이드의 정신분석학은 Jung이나 Adler등이 발전시킨 정신분석하과 구별하여 전통적 정신분석학이라 불려지고 있다. Jung의 분석이론은 무의식의 가정을 중요하게 보고 있다는 점에서는 정신분석학과 유사한 면이 있다. 그러나 프로이드는 인간행동의 기
1. 영혼을 찾는 소년, 칼
칼 구스타프 융은 다른 아이들과는 어딘가 달라 보이는, 다소 우울한 성격의 아이였다. 아홉 살이 될 때까지 형제나 자매가 없었기 때문에, 어린 융은 바위 위에 홀로 앉아 공상에 잠기곤 했다. “지금 바위 위에 앉아있는 이 존재가 나일까, 아니면 그가 앉아있는 바위가 나일
우리는 행복을 찾기 위해 늘 앞으로 나아간다고 생각하기 마련이다. 그 말은 즉 살아가고 있는 현재가 불행하다고 여기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현재에 내가 불행하기에 행복을 계속해서 갈망하는 것이다. 책이 말하는 것처럼 현재에 내가 행복하길 원한다면 당장이라도 행복할 수 있다. 이제는
자기조정 능력을 가지고 있으나 다원화된 가치 속에 사는 현대 가족은 여러 가지 문제를 안고 있다. 급격한 문화적, 사회적, 경제적 변화를 겪는 우리나라는 파생되는 가족문제의 양상이 다양하다. 가족치료는 개인의 문제를 그 개인의 내적인 문제로서만 아니라 그를 둘러싼 전체로서의 가족이라는 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