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상문]왕의 춤을 보고- 예술과 권력의 관계
    권력보다 화려한 춤, 사랑보다 깊은 음악… "나만이 왕을 춤추게 할 수 있어" PRODUCTION NOTE 1. 여린 소년에서 절대 군주로… 2. 왕과 두 남자, 절대 권력의 아름다운 파워게임 3. 예술적 교감, 혹은 매혹적 동성애... 1. 절대주의왕권과 루이 14세 2. '루이14세 시대 예술'의 독점자-륄리와 몰리에르 3. 예술과 권력- 봉사자와 보호자? 왕의춤 감상문 감상문1 감상문2 감상문3 첨부자료 신문기사 왕의 춤을 보고 있자니 연극 가 떠오른다. 연산군 시절 어릿광대들을 모아 연극집단을 만든 희대의 인물. 그는 연산군을 사랑했으며 그를 위해 자신의 영혼마저도 내던진다. 영혼을 판 그의 삶은 행복했을까? 그는 자신이 권력을 얻는 것에 시기를 느끼는 장록수와 힘겨루기를 해야했으며 정치권을 풍자하는 어릿광대의 본질에 집착해 자유로운 삶을 살고자 했던 동료를 설득해야만 했다. 다만 그가 외롭지 않았던 것은 끝까지 자신을 지켜주고 사랑해준 연산군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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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평]아이스에이지(ICE AGE) 영화설명 및 영화평
    SYNOPSIS SUB-ZERO HEROES! 지구 역사상 최고의 빙하기가 엄습한다! 삐딱 4인방의 위험천만한 빙하시대 모험기! 지금으로부터 2만년 전… 인간과 동물이 함께 세상을 지배하고 모든 것이 꽁꽁 얼어붙은 빙하의 시대- 아이스 에이지 이 시대의 어느날, 인간의 최대 적수인 검치 호랑이와 인간종족 사이엔 누구도 물러설 수 없는 운명을건 한판 전쟁이 벌어진다. 검치 호랑이인 디에고는 인간에 대한 복수의 제물로 아기 로산을 공격한다. 로산의 엄마는 디에고의 추격을 피해 필사적으로 도주하지만 결국 엄마는 로산을 안고 폭포수 아래로 뛰어들고 만다. 강속에서 겨우 로산을 살린 엄마는 강가를 지나던 시드와 매니에게 가까스로 아이를 맡기고 강속으로 사라져간다. 아이를 맡게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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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감상문]결혼은 미친짓이다
    인간은, 말을 할 줄 아는 유일한 동물이다. 덕분에 인간은 다른 동물보다 여러모로 월등하다. 심지어 거짓말 솜씨까지도 월등하다. 더구나 자기 안의 욕망으로 인해 찌그러지고 왜곡된 인식과 기억을 진실이라 믿고 방어하는 데에도 우월함을 보인다. 그러한 인간의 특성(?)들이 차곡차곡 쌓아올려져 이루어진 지본주의 사회를, 그 안에 갇혀 끓어오르는 무수한 욕망의 존재와 종류를, 「결혼은, 미친 짓이다」는 두 남녀의 시각을 통해 우리에게 한 번 보라면서 손짓한다. 자본 = 돈을 최우선 순위로 삼는 자본주의 경제논리 덕에, 속 '자연의 짝짓기를 통해 본 인간의 욕망과 불륜'은 정당화되는 듯 보인다. '질 좋은 종족(?)의 번식'을 위해 벌어지는 숱한 정자들의 경쟁은, 현대 인간에게 '질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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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감상문]`언페이스풀`을 보고 나서
    아직 결혼을 경험해 보지 못한 지라, 비록 사춘기 소녀가 아닐지라도 결혼에 대한 막연한 환상을 갖고있다. 진정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가장 사랑하는 순간에 결혼하는 것. 나 뿐 만 아니라 우리들 대부분의 소망일 것이다. 그러나 그 뒤의 일은? 백년가약을 하고 반지를 끼워주며 서로의 사랑을 다짐하지만 애틋하기만 한 사랑이 십 년이고 이십 년이고 지속되는 부부는 거의 찾아보기 힘든 것이 현실이다. 솔직한 이야기로, 나 역시 영원한 사랑에 대해서는 냉소적인 생각을 갖고 있다. 소위 "죽고 못살 정도로" 좋아한다는 커플 여럿 보았지만 그런 마음이 몇 년 이상 지속되는 경우는 보기 힘들었다. 연애 할 때도 이러할진대 하물며 신비감이란 것은 다 집어던지고 함께 "생활전선"에 뛰어들어 온갖 고약한 단점, 숨겨온 약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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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고와 홍보]CF 감상문
    [광고와 홍보]CF 감상문지난 시간에 우리는 약 1시간 동안 세계 여러 나라의 광고를 시청하였다. 북미, 남미, 아시아, 유럽에서 소위 말하는 잘 나가는 광고나 기발한 광고 때문인지 1시간이 언제 지나갔나 싶을 정도로 흥미로운 시간이었다. 우리는 먼저 일본 광고시상식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여러 작품들을 감상하였고 이어서 미국에서 열린 광고시상식에서 수상한 작품들을 보았다. 먼저 일본광고를 보게 되었는데 일본광고는 대체로 series 작품들이 눈에 띄게 보였다. 교토시를 홍보하는 광고는 그 중에서 가장 나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 홍보는 교토를 홍보하면서 동시에 그곳으로 갈 수 있는 교통수단인 JR 토카이라는 기차를 선전하는 광고였는데 그곳의 아름다움을 여러 시각에서 보여준 것이 매우 인상깊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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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감상문]블레이드 러너 줄거리와 감상문
    2019년 로스엔젤레스. 지구밖에서 노예로서 살아가야 할 복제 인간 여섯이 탈출을 해서 지구로 잠입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복제 인간을 만든 회사인 타이렐사에 침투하려 했던 그들을 색출해내기 위해, 블레이드러너 홀든이 신입 사원들을 조사한다. 조사 방법은 거짓말탐지기 비슷한 것을 이용해서 홍채를 관찰하며 여러 가지 질문을 통해 감정 반응을 테스트하는 것이다. 안절부절하며 조사를 받던 리온은 어머니에 관해 말해보라는 질문에, 총기를 난사해 홀든을 죽이고 도망한다. 전직 블레이드 러너인 데커드는 허름한 식당에서 식사하던중 개프에게 붙들려서 상관인 브라이언트에게 불려오고 만다. 개프는 이때 종이접기를 하여 닭을 만든다. 브라이언트는 6명의 레플리컨트가 지구에 잡입하였으며 타이렐사에 침입중 한명이 살해되었다고 한다. 타이렐 사는 레플리컨트를 만들어낸 회사였다. 데커드는 4명의 침입자를 찾아서 사살하라는 명령을 받는다. 이들은 리언 이외에도 전투용 레플리컨트인 베티, 암살 전문용 조라 그리고 위안부용으로 만들어진 프리스였다. 레플리칸트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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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감상문]영화 `질투는 나의 힘`을 보고.
    "누나 그 사람과 자지 마요 나도 잘해요" 영화 포스터 문구에서 뭔가 심상치 않는 기운을 느꼈다. "당신을 정말 사랑하니까 나만 봐주세요"라는 말보다 훨씬 현실적이고 마음에 와 닿지 않는가? 은 딱 이 카피만큼의 느낌을 갖고 있는 영화다. 카메라가 보여주는 화면들은 실생활처럼 궁상맞고 너무나 담담해서 오히려 대사 하나하나 장면 하나하나가 마음속에 박혀버린다. 이 영화는 전혀 다른 캐릭터의 세 사람의 이야기다. 항상 로맨스를 꿈꾸며 '바람도 못 피면서 아내에게 못하는 남자보단 바람 피우면서 아내에게 잘하는 게 낫다'고 믿고 사는 중년의 편집장 한윤식, 애정관계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분방한 삶을 살아가는 여자 박성연, 그리고 한윤식에게 애인을 두 번이나 뺏긴 청년 이원상 통속적인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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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감상문] 영화 `해피투게더`를 보고
    영화에 관해서 나는 영화를 만들 때 장면과 사운드에 신경을 쓴다. 음악 또한 사운드의 일부이다. 잊지 못할 일 1996년 8월에 아르헨티나에서 이 영화의 촬영을 시작했다. 크리스마스 바로 이틀 전에야 홍콩으로 돌아오는데, 그 이후로 나의 아르헨티나에 대한 기억은 서서히 사라져 갔다. 내가 정말로 집착했던 부분은 사운드였다. 내가 알아들을 수 있었던 간단한 스페인어와 편재하는 축구에 관한 온갖 비평들, La Boca 인도에 늘어선 Salsa 밴드, Bar Sur에서 흘러나오던 탱코와 lguasu 폭포의 물소리등이 사운드 트랙에 수록되어야만 했다. Veloso에 의한 음악적 감동 1996년 6월 22일에 처음 아르헨티나에 발을 들여놓았다. 이 여행을 시작하기 전 나는 많은 남미 음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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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감상문] 영화 `해피투게더` 감상문
    영화의 본론은 보영과 요휘라는 인물이 여행을 떠나는 것에서부터 영화는 시작합니다. 그들은 고속도로를 따라 그저 막연히 들었던, 방에 놓인 전등에 새겨져 있는 이구아수 폭포를 향해 떠납니다. 하지만 그들은 길을 잃고 헤매다 결국은 서로 다투고 헤어집니다. 영화 외적 내용이지만 이구아수 폭포를 찾는 것은 매우 쉽다고 합니다. 길이 아주 발달되어 있는 데다가 폭포 소리가 몇 킬로미터 밖에서도 들려서 정말 아주 쉽게 누구나 찾을 수 있습니다. 또한 예로부터 이구아수 폭포를 신성시해왔고 해방시켜줄 어떤 절대자가 이구아수 폭포에서 출현해 도와 준다고 합니다. 하지만 영화에선 그들은 이구아수 폭포에 도달하지 못합니다. 그것은 결국 희망을 잃어버렸다는 것을 암시합니다. 이렇게 영화의 처음은 다소 짜증나고 비관적인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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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감상문]블레이드러너 줄거리 & 감상문
    지구의 파괴와 엄청난 인구증가로 인해 다른 행성을 식민지화하려는 움직임이 지배적이 된 미래의 2019년. 이 시대는 400층이나 되는 높이의 건물들로 가득 찬 거리와 끊임없이 번쩍이는 네온등과 광적 행위가 남발하는 도시로 묘사된다. 또한 유전공학의 발달로 인조 인간인 안드로이드(리플리컨트)를 재조하기에 이르는데, 타이렐사는 인간과 실질적으로 동일한 '넥서스'라는 진화된 로봇을 개발한다. 넥서스 6(NEXUS 6) 리플리컨트들은 그것을 개발한 유전자 엔지니어들보다 우월한 힘과 능력을 가졌고, 지능도 최소한 비슷하였다 .외계에서 넥서스 6에 의한 폭동이 있은 후, 지구상에서 리플리러컨트는 금지되었으며 발견되면 사형에 처하게 되었다. 그들은 외견상 진짜 인간과 구분이 불가능하여 문제 발생의 원인이 된다. 리플리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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