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인류의 최대 현안은 인류의 생존과 진화를 위해 사려 깊고, 현명한 공생의 동반자를 구축하는 것이다. 오랜 기간 동안의 생물학적 진화를 거치면서 생명체는 분자로부터 DNA, 세포 막, 에너지 중심 체계, 운반 체계, 발효, 광합성, 호흡 작용 등 생명 활동의 기초를 이루는 공생의 기본 기제들을 만
고조선의 건국신화인 단군신화는 삼국시대를 거치는 동안 세인의 관심에서 거의 잊혀지다시피 하였다. 단군신화 이래 국가가 성립할 때마다 건국 주체들의 필요에 따라 시조와 그 조상이 신화적 인물로 등장하는 신화가 생겨났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들 신화들은 고대 건국신화만큼 효력을 발휘하지
홍익인간이다. 얼은 개인의 얼, 민족의 얼, 인류의 얼 등이 있다. 비록 개인들과 단체들, 민족들과 나라들이 지향하는 목적이 서로 다르나, 그들에겐 하나의 고통되는 보편적 목적이 있을 것이 틀림이 없는데 그것은 곧 홍익인간이라는 것이다. 홍익인간이라는 이 한 얼은 세계의 모든 종교와 철학이 다
1. 들어가는 말
우리 민족의 건국이념이고 통치철학인 홍익인간 사상은 보편적 생명력을 지닌 사상이기에 1만여년의 기간을 거쳐 오늘에 이르기 까지 소기의 역할을 잘 수행해 오고 있다. 홍익인간 이념은 단순히 우리 민족이나 국민에 국한되는 개념이 아니라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범세계적, 전
홍익인간'의 이념 역시 그 의미하는 바를 해석하는 데는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므로 교육의 목적을 확정적으로 정의하기는 대단히 어렵다.
그러나 앞에서 교육의 개념을 '인간행동의 계획적인 변화'라고 한 진보주의 교육철학적 입장에 따르면 교육목적이란 "계획적인 교육활동을 통하여 학습자로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