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용사는 어미와 결합하여 쓰인다는 측면에서는 동사와 다를 바가 없으나, 세부적인 활용 형태를 살펴보면 동사와 다른 점이 많다.
문장의 종결어미는 문장을 끝맺는 기능과 함께 문장의 종류를 결정하고 상대경어법 체계를 표시해 주는 기능을 한다. 평서문, 의문문, 명령문, 청유문, 감탄문,
*Q1-1. 특수부정어(없다, 모르다, 아니다)가 쓰인 문장은 부정문일까?
특수부정어가 쓰였다고 해서 부정문이라고 보지는 않는다. 이유는 위에서 언급한 내용과 같다. 특수부정어 ‘없다, 모르다, 아니다’ 가 본용언으로 사용된 문장에는 부정사가 존재하지 않으므로 부정문으로 보지 않는 것이다.
2. 계통과 역사
2.1. 베트남어의 계통
베트남어는 대양 어족(Austric Family) 내 대양아시아 어족(Austro-Asiatic)의 몬 크메르(Mon-Khmer) 어파 일부를 이룬다. 이 어파는 미얀마에서 사용되는 몬어와 캄보디아의 언어인 크메르어(혹은 캄보디아어), 그리고 베트남의 몇몇 소수 언어들(Khmu, Bahnar, Bru 등)을 포함하고
1. 서론
동사는 말 그대로 움직임이나 작용을 나타내고 형용사는 성질이나 상태를 나타낸다. 두 품사 사이는 사실 차이점 보다는 공통점이 더 많다. 한 때는 동사와 형용사를 구분해야 하는가에 대해 논의가 되기도 했지만 의미의 차이나 특정 어미의 결합 등이 다르므로 다른 품사로 규정하기로 하
*의존 명사와 관형사는 그 판단이 어렵다.(수-의존명사. 그-관형사)학교문법에서는 이들을 자립형태소로 본다.
*실질과 형식을 나누는 것에서도 접사가 문제가 된다. 군-, 헛-, -꾼, -꾸러기 등의 파생접사는 일정한 뜻을 가지고 있다. 그렇고 해서 일반의 실질형태소와 의미의 크기다 대등하지는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