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성 방식에 따라 실질 형태소와 형식 형태소가 결합하기도 하고 실질 형태소들끼리 결합한 경우도 있다. 전자의 방식으로 구성된 경우는 파생어가 되며 후자는 합성어가 된다.
중세국어 역시 현대국어와 마찬가지로 한 단어가 단일한 어근으로 성립되는 것도 있고 어근에 접사가 붙거나 어근끼리
할 점은 옛말을 연구한다고 모두 통시언어학이라고 할 수 없다는 점이다. 옛말이라고 해도 당대의 언어를 그 시대의 시각에서 바라보고 연구한다면, 그것은 공시적인 연구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15세기 국어의 단어형성에 대한 연구나, 17세기의 경어법 체계 등은 모두 공시적 연구의 대상이다.
단어가 가지고 있는 의미 작용의 과학으로 이해하고 있다.
㉣ 라이지히 이후 의미 작용과 의미 변화를 지배하는 제 법칙에 몰두한 의미론은 20세기에 들어 사회학, 심리학, 철학 등의 주변 학문과 제휴하여 발전하였다.
분트(1900), 마르티(1908) : 심리학적 의미 연구.
메이예(1903) : 사회학적 의미 연구.
단어의 형성 과정이 아니라 이미 형성된 단어를 합성어와 파생어로 나누어 분석하는데 교과서의 내용이 치중되어 있고, ‘큰아버지 7차 문법교과서에서는 합성어로, 표준국어대사전에서는 파생어로 분류하고 있다.
’의 예에서 알 수 있듯 관점이 분명하고 명확하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는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