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들을 중심으로 일고 있는 변화와 요구에 둔감하며 이를 무시해 온 것이다.
사실상 우리가 직면하는 진정한 위기는 여성을 무능력자로 만들어 남성과 가정에 예속시킨 결과이다. 가부장제는 사회적으로 남녀를 가정 안팍으로 분리시키고 역할 분담을 구조화했다. 남편은 가족의 부양자로 바깥에서
쫓겨나는 내용이 등장한다. 그리고 쫓겨난 막내딸의 이후의 삶은 <서동설화>의 내용과 유사하게 이어진다. 마지막 부분에서 거지잔치를 열어 장님이 된 부모를 찾게 되는 장면은 우리나라의 <심청전>에서의 그것과 거의 일치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상으로 3개의 설화들이 긴밀하게 짜여져 있어 신선함
『김약국의 딸들』
목 차
Ⅰ. 작품 소개
Ⅱ. 인물구도
Ⅲ. 김약국의 딸들
ⅰ. 용숙
ⅱ. 용빈
ⅲ. 용란
ⅳ. 용옥
ⅴ. 용혜
Ⅳ. 비극을 받아들이는 딸들의 태도
Ⅴ. 작품 속 부정적 남성상
Ⅵ. 결론
Ⅰ. 작품 소개
여성의 약한 두 손으로 한국 사람들의 마음속에 파고든 작가 그것이 바로 박경리이다. 박경리의
딸들의 경우는 구제되었다, 이는 외손도 저절로 연좌되는 법이 있으면서도 실제로는 그 법에 국한시키지 않은 예외의 법, 즉 인정(人情)에 의한 배려가 적용되었다고 볼 수 있다.
② 전쟁
임진왜란이나 병자호란으로 많은 사대부 집의 부녀자가 포로로 끌려갔다가 되돌아온 경우가 있었다. 돌아온
Ⅰ. 개요
섣달 그믐날 궁궐에서는 열두 마리 동물가면을 쓴 사람들은 붉은 가면을 쓴 사람들이 주문을 외우며 징을 치면 도망을 치며 쫓겨나는 풍습이 있었는데 나쁜 귀신을 물리치기 위한 행사였다. 섣달 그믐날은 일 년의 마지막 날이자 새해를 맞기 하루 전날이기도 한다. 새로운 마음으로 새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