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들은 세상의 모든 것을 기호로써 변별하여 놓으려하고 있고, 새로 만들어가고 있다.
사회속에서 인간들은 인간들끼리 만들어놓은 기호들 속에서 살아가며, 기호를 이용하여
서로간에 의사를 교환·소통하고 사회를 구분 짓는다. 즉 사회속의 모든 것은 기호로써
이름지어져 있다. 그러나 이렇
유홍준 교수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제 1권 머리말에는 이런 문장에 써져있다.
‘아는 만큼 보인다’
영화를 비평하기에 앞서 가장 먼저 머릿속에 떠오른 격언이었다.
영화 <장미의 이름>은 이 문장을 너무나도 잘 대변해주는 표본적 영화라 감히 말할 수 있다. 주인공 ‘윌리엄’ 실제모델인 오
1. 작품 <장미의 이름>에 대하여
소설 <장미의 이름>은 1980년 기호학자이자 뛰어난 철학자, 역사학자, 미학자로 평가받고 있는 움베르토 에코가 출판한 추리소설이며, 1987년에 프랑스의 영화감독 장 자크 아노(Jean-Jacques Annaud)에 의해 영화로도 제작되었다.
소설 <장미의 이름>은 중세인 1327년 이탈리아
1. 서 두 글
영화 ‘장미의 이름’은 ‘움베르트 에코’의 긴 장편소설을 두 시간 남짓 될만한 필름영상에 담아낸 중세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영화이다. 개인적으로 서양의 고대와 중세의 역사에 대해 배우고 있는 요즘, 나는 배우고 생각하고 있던 서양역사에 대해 단편적이나마 재현된 모습을 볼
소설 ‘어린왕자’ 는 세계적으로 너무나 유명한 문학작품이다. 저자 프랑스의 유명한 소설가인 ‘쌩떽쥐베리’ 역시도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 봤을 것이다.
‘어린왕자’는 어떻게 보면 작품의 내용보다 그 이미지가 더욱 눈에 익을 것이다.
바람에 금방이라도 흩날릴 듯 한 금발의 머리와 작은 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