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上海商務中心株式會社)를 신세계에 소개하였다. 그 결과 신세계 500만 달러, 상무중심 100만 달러의 자본금으로 특혜적 합작회사인 이마트를 1996년 말에 설립하게 되었으며, 1997년 2월 중국 상해시 곡양로(曲陽路)에서 면적 2400평의 이마트 1호점을 개점하였고 실질적인 독자경영을 하게 되었다.
중국어 상호 '樂天滿意得(러티엔만이더)'으로 이름을 바꿀 예정이며 “북경올림픽을 기점으로 현재 700조원 규모(참고. 한국 유통시장 규모 160조원)의 중국 내수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돼 지금이 중국진출의 적절한 타이밍” 이라고 진출 배경을 설명했다.
지난 1997년 신세계 이마트의
이마트였다. 국내최초의 할인점인 이마트는 국내 유통업태의 변혁을 가져왔고, 현재 전국에 14개의 점포로 확장하였으며 할인점부문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제 이마트 사업부는 신세계의 주력사업부가 된 것이다. 이러한 이마트는 6개 백화점점포와 더불어 신세계 백화점의 양대축을
`는 국내에서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기가 높다. 미국, 호주, 파라과이 등 세계 15개국에 수출되고 있으며 교민들에게는 고향의 맛을, 현지인들에게는 한국의 맛을 전하는 첨병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 장에서는 E-Mart와 비락식혜의 해외진출 성공과 실패사례를 전반적으로 살펴보기로 하자.
중국의 경우 한반도의 44배에 달하는 960만 평방 킬로의 방대한 국토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국가의 규모가 크고 지역적 특성이 뚜렷하다. 이러한 상황에서 중국 내 여러 지역이 투자대상지역을 고려하고 있거나 여러 지역에서 경영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현지 진출 다국적기업의 경우에는 다양한 지역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