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어서는 안 된다. 앞에서 확인한 바와 같이 윤동주는 자신의 본향에 대해 강한 지향성을 가지고 있었다. 그것 때문에 그는 자기희생의 위치에 떨어지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이것은 비극의 구조에서 그가 비극적 결점을 지녔음을 뜻한다. 이 작품에서 우리는 그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다.
되어 있다. 영원한 사랑이란 존재하지 않는 것이다. 언젠가는 사랑이 끝나겠지만 사랑이 끝날 때까지 얼마나 진실하게 기다렸는가가 중요한 것이다. 여기서 말한 “기다림의 자세”란 바로 그런 사랑의 자세를 의미한다. 그 다음 대목에서 ‘그 때’는 사랑이 그치는 시점을 말하고 ‘그 동안에’는 사
절망에 문드러진 내 쓸개’로 지낸 자신을 꾸짖고 있다.
이 시에서의 화자의 자기 반성을 화자 개인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민족 모두에게 해당된다고 할 수 있다. 이 시는 해방 공간에 보기 드문 화자의 자기 반성이기에 더욱 값지다. 김성권·한기애, 현대시 노트, 동녘, 1992. 188~194쪽.
강조하고 잇는데, 이것은 문학 이론, 문학사 등에 관한 지식뿐 아니라 문학 작품의 수용과 창작 원리에 관한 지식도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다.
제7차 ‘문학’과목 교육과정의 내용은 ‘가. 내용 체계’와 ‘나. 영역별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 내용 체계’에서는 ‘문학’과목
날씨 : 일기(日氣)
① 애기야 아이스크림 사줄게. 날씨(일기)도 좋은데 나랑 데이트 하자
② 이상으로 오늘의 일기예보를 마치겠습니다.
날씨와 일기의 경우도 언론에서 공식적으로, 한자어로 이루어져 관용화된 표현을 많이 쓰는 반면 일상 대화에서 사용한다면 잘난 척 한다는 말을 듣거나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