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미계 주지주의를 소제목으로 대립시키고 있어, 그 혼란은 정리되지 않는다.
김윤식 교수는 모더니즘이라는 개념 아래 이미지즘, 주지주의를 하위 개념으로 두고 있다. 그리고 영미문학에서 20세기 문예사조가 이미지즘으로 시작하여, 1920년 이후에 주지주의가 이어진 것으로 파악한다. 그러나 그는
문학의 현실적 문제에서 도입되고 있는 실정이기 때문에, 그 개념과 연구영역 및 방법론에 대한 학문적 고찰보다는 대체로 그 실용적 적용과 관련된 제안과 조사에 그친다는 인상을 주고 있다. 따라서 독일학은 영미식의 지역학이 아니면 단순히 독어독문학의 다른 이름으로 이해되고 있다. 그래서 단
영미권의 문화 연구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현재 <문화학> 또는 <문화연구>는 문화를 정신사, 예술학, 문학연구, 철학․심리학․사회학적인 관점에서 통합하여 연구하는 학제적(學際的)인 연구방향을 의미한다. 독일의 몇 선진적인 대학은 연구소와 학부를 설립하여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예
시의 유파를 가리키는 말이다. 1930년대 모더니즘시인들의 시에는 두 가지 기본적인 흐름이 있다. 이것은 서구 모더니즘이 지닌 두 흐름과 일치하는 부분이다. 하나는 정지용이나 김기림, 김광균 등으로 대표되는 영미 주지주의와 이미지즘을 지향하는 계열이라면, 다른 하나는 이상과 3·4문학으로 대표
것을 강조했던 급진적인 시의 유파를 가리키는 말이다. 1930년대 모더니즘시인들의 시에는 두 가지 기본적인 흐름이 있다. 이것은 서구 모더니즘이 지닌 두 흐름과 일치하는 부분이다. 하나는 정지용이나 김기림, 김광균 등으로 대표되는 영미 주지주의와 이미지즘을 지향하는 계열이라면,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