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 연구 분야임에 비해서, 나머지 영역들은 국어를 자료로 한 응용 분야라는 점에서 구분을 할 수도 있다.
이러한 국어 지식 영역의 정체성에 대한 논의를 기반으로 지금까지 국어교육학의 한 분야로서 국어 지식 영역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졌다. 특히, 1990년대 초반 국어교육학이 하나의 학문으로
대한 학습이 말하기 교육’이라고 규정하고, ‘언어적 표현뿐만 아니라 언어적 표현에 수반된 비언어적 표현 양식까지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것을 학습 내용으로 하며, 궁극적으로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통해 화자가 자신의 내적 동기를 달성하게 하는 것’이라고 보았다. 이런 말하기 교육의 개념과 내
대한 세부적인 기술이 아닌 출력을 생산해내는 체계의 본질에 대해 질문하기 시작했다. 종래의 미국 구조언어학에서는 분석 대상의 언어가 실제 회화에서 사용된 언어, 즉 언어체(corpus)에 국한되었다. 그러나 발화자가 이전에 전혀 들어 보지 못한 문장을 포함하여 무한히 많은 수의 문장을 생성하고
인식되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바로 이런 점을 비판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글쓰기’하면 잘 써야 하는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글쓰기는 글을 그럴듯하게, 멋들어지게 잘 쓰는 것이 아닙니다. 자기의 느낌이나 생각을 정확하고 솔직하게 쓰는 것입니다.
글쓰
개념을 의미하기도 한다. 그러나 현 추세의 문법 교육은 하나의 문장이라 하더라도 그 문장이 맥락 속에서 어떻게 사용되는지, 해당 언어 형식이 텍스트 속에서 어떠한 기능을 하는지 탐구하는 활동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언어에 대한메타적 사고를 유도하기도 하고, 더 나아가 문법 교육과 창의성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