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널리즘 즉 기자가 언론의 중심에 서서 시민을 계도해온 일종의 계몽주의적 시민 저널리즘이었다는 점에서 일정한 한계를 갖고 있다. 즉 기존 매스 미디어의 엘리트 중심적인 언론 관행을 지양하고 시민이 언론의 주체가 되는 시민 중심적인 보도를 주창해왔으나 기사의 취재 권과 편집권은 여전히
여주고 있는 것이다. 이로 인해 인터넷에서의 정보제공을 넘어 오프라인과는 다른 차원의 의제설정과 확산과정을 보이고 있고 나아가 이들은 미디어로서의 포털을 의미하는 새로운 포털 저널리즘(potal journalism)으로까지 불리고 있다. 포털 저널리즘은 아직 명확한 개념 규정은 없지만 개략적으로 합의
인터넷미디어일 것이다. 기존 미디어가 가지고 있는 일 방향적인 커뮤니케이션에서 쌍 방향적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함에 따라 민주주의를 구현하기 위한 공론의 장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보는 것이다.
인쇄 신문의 저장성과 방송의 속보성을 겸비한 온라인 저널리즘은 기존 저널리즘의 관행과 조직 및
미디어의 이동이 분명히 목격된다. 2004년과 2006년 그리고 2008년의 조사결과를 비교해 볼 때, 신문과 라디오 잡지 등의 다른 미디어들은 대부분 신뢰도가 하락하고 있는 반면 인터넷은 20%에 이르는 상승세를 보여준다. 인터넷의 사회적 영향력이 커지면서 인터넷미디어와 관련하여 신뢰성 효용성 역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