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고 있다. 이처럼 시대를 초월하는 메세지를 갖고있기 때문에 박지원의 소설이 오늘날에도 높은평가를 받고있는것이 아닐까?
나처럼 꼭 과제때문이 아니어도 인간관계와 사람을 사귄다는 것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보고 싶은 이들에게 연암 박지원의 마장전을 꼭 한번 읽어보라고 권해주고 싶다.
서론
18세기 조선 사회와 연암 박지원
18세기 조선 사회
18세기 우도론의 양상
붕장정치 형성 이후:집단적 동류의식 하에 속임과 아참이 득실거리게 됨
이에 참된 우도를 회복하고자 하는 움직임 ↑
교우관계:기본적으로 평등한 인간관계에 바탕을 두는 것
서로 상이한 집단, 즉 당파나 신분,
9) 마장전
방경각외전에 실린 마장전은 유생들의 위선적 교우 풍자를 주제로 삼고 있다. 마장전에서 하층민으로 보이는 인물들이 광통교 위에서 벗과 사귀는 법을 논하면서 상층민이 말거간꾼들 이상으로 술수를 써서 벗을 사귐을 비판하였는데, 마장전은 이러한 모습을 화자가 관찰하는 형식에 의
1.들어가며
「양반전」에는 양반의 사려는 사람이 양반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대해 나오는 장면이 있다. 언제나 새벽에 일어나며, 어려운 책을 잘 읽어야 하며, 굶주림과 추위를 말없이 견디며, 요란하게 세수하지 않으며, 신을 끌지 않고, 더워도 버선을 벗지 않는 등의 어려운 것만 있어 그 사
Ⅰ. 구전과 구전예언
구전 예언은 다른 담화와 상관없이 독립적으로 전승되는 이야기가 아니다. 그것은 이야기판에 있어 다른 수많은 형태의 담화들과 공존하면서 다양한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구전 예언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 담화 형태는 무엇보다도 ‘풍문’이라고 할 수 있다. ‘(은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