Ⅲ. 연민과 비극 드라마
● 서사 문학의 도덕적 중요성 : 비극을 통해 사회생활에서 굳건한 것으로 항상 생각한 한계를 넘어서도록 유도된다. 그 수단은 연민을 통한 동일화이다.
1) 고대 비극 드라마 : 국가, 민족, 성별차이를 간접경험하게 된다.
2) 현대 리얼리즘 : 변두리로 밀려난 집단의 경험을 탐
이 책은 시카고대학교 철학과 교수인 마사누스바움와 시카고대학교 로스쿨 학장을 지낸 솔 레브모어 두 남녀 지성인이 지혜롭게 나이드는 것에 관한 대담 형식의 글이다. 누스바움은 72세, 레브모어는 66세로 두 사람 모두 노인에 속하는 분들이다. 두 사람은 나이듦의 의미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마사누스바움, 이해인 수녀 등을 인터뷰한 안희경 저널리스트와 세계적인 생태학자이자 동물행동학자인 최재천 교수가 1년 여에 걸쳐 나눈 대담을 토대로 만들어졌다.
이 책에는 그간 우리 사회에 알면 사랑한다라는 메시지를 던져온 최재천 교수의 육성이 오롯히 담겨져 있다.
공부가 중요한 이유
마사타로(柳政太)와 세이조학원(成城學園)의 위치
제8장 교육에 있어서 끝없는 실패와 의도하지 않은 성공: 전전기 중등공업교육을 둘러싼 교육정책에 관하여
제9장 전후 청소년 정책과 이제부터의 어린이젊은이
종장: 지진재해 이후의 교육을 어떻게 생각할 것인가: 이 책의 마무리를 대신하여
1. 들어가며- 연민이란 무엇인가
조해진은 전작들에서 전쟁의 희생자들(<빛의 호위>), 해외입양인(<<단순한 진심>>) 등 우리 사회의 다양한 약자들에 대한 관심을 이어왔다. 2011년 작품 <<로기완을 만났다>> 역시 탈북민을 주인공으로 하여 소외된 존재로서 그를 비춘다. 하지만 조해진의 소설에서 배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