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어법과 함께 쓰이기도 하는데 그 예가 (다)라고 할 수 있다. (다)는 할아버지라는 청자에게 아버지가 오지 않았다는 정보를 전달하는 것으로 본디 화자의 입장에서는 아버지를 높여야 하나 청자가 아직 오지 않은 행위의 주체인 아버지보다 상대적으로 권위 있는 대상이기에 압존법이 사용된 문장의
통사론의 대상으로 보기도 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의미론에 속하는 것으로 보기도 하는 것이다. 따라서 여러 측면에서 접근할 수 있는데, 여기에서는 시제, 상, 경어법의 체계에 대한 것들을 먼저 살피고, 다음으로 또한 개별 어미들에 대한 연구들을 선어말 어미와 어말 어미의 차례로 살피기로 한다.
국어의 역사를 살펴 보는데 있어서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다.
시대별 국어의 변화 유형은 표기법의 변화, 음운의 변화, 형태의 변화, 어휘와 의미의 변화, 통사 변화 등의 측면에서 살펴보도록 하고, 국어사의 연구 방법으로는 먼저 문헌자료를 통한 연구, 지역 방언의 연구, 내적 재구, 문헌 이전의 역
법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상대방을 어떻게 높여 부를 것인 가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지 그 반대의 경우는 다루고 있지 않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 ‘존경하여 대우하는 ’ 또는 ‘존경하는’ 에는 상대방을 어떻게 낮출 것인가는 포함되어 있지 않다. 이것은 이숭녕, 김형규 등에서 사용하는 경어법도 마
연구방식과 비슷함
-국한된 지역의 국한된 발화 집단의 말이라도 시간대를 동일하게 설정하면 연구 가능
-15세기에 중부 지역의 양반 계층에서 사용한 종결어미 체계, 17세기에 역관들이 사용한 경어법 체계, 현재 군대에서 쓰이고 있는 은어 등이 연구대상이 될 수 있음
3. 시간에 따른 언어 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