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미성, 종결성 등을 설정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문장에 대한 본격적인 정의는 그리 간단치 않다. 지금까지 문장에 대한 개념이 수 백 가지로 파악되고 있지만 어떤 말로 문장을 정의하더라도 완전하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대체로 같은 한국어 모어 화자라면 이 문장은 정문이고, 이
반의관계도
a. 개인 : 단체, 집단, 전체, 군중
b. 크다 : 작다 / 길다 : 짧다 / 높다 : 낮다 / 얕다 : 깊다
a - 기본적이 반대쌍이나 규칙 없이 다양하게 변이가 일어남. 즉, 주어진 상황에 따라 대립 관계의 표현이 필요한 경우 각각 그 상이한 개념을 적절히 표현할 수 있는 어휘들을 마련하며, 그에 따라
문장은 두 개의 전제를 도출할 수 있는 중의적 의미를 가진다. 이는 ‘없다’와 ‘드물다’를 ‘있지 않다’와 ‘많지 않다’로 해석하여, 수식 범위에 차이가 있을 때 생기는 현상이다.
부사의 경우에도 이렇게 부정의 의미를 가진 어휘를 분석하여 수식하는 것이 가능하다.
(8) ㄱ. 그런 현상이 이
훈남이 서 있었다.
ㄴ. 훈남의 바로 뒤에 세미가 서 있었다.
라. 어휘소 선택의 다양성에 의한 동의문
동일한 지시 내용을 화자는 자신속의 머릿속에 들어 있는 어휘소를 이용하여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다.
(1) ㄱ. 박진영은 딴따라이다.
ㄴ. 박진영은 가수이다.
(2) ㄱ.언제 국수먹니?
문장 안에 내포된 의미로서 발화된 문장으로부터 논리적으로 뒤따라 오는 것을 말한다. 부정에 의해 전제와의 차이를 비교해 볼 수 있다.
(4) ㄱ. 나는 모기 세 마리를 죽였다.
ㄴ. 나는 모기 세 마리를 죽이지 않았다.
ㄷ. 모기 세 마리가 죽었다.
(4)에서 ‘ㄴ’(부정문의 경우)는 ‘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