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습에 관심을 갖고 관련 도서를 탐독함. ‘수학 스펙트럼(테오니파파스)’, ‘수학 세상 가볍게 읽기(데이비드 애치슨)’, ‘수학 콘서트(박경미)’, ‘세상은 수학이다(고지마 히로유키)’ 를 읽고 예술, 과학, 컴퓨터, 스포츠 등 삶의 곳곳에 내재된 수학의 일면을 발견하고 탐구하는 데 흥미를 보임.
양자역학 기술혁신이 탄생시키는 산업세계의 성질을 구현하는 것이라 하겠다.
이와 같은 인류사 레벨에서의 패러다임이동(paradigm shift)이란 바로 커다란 문명사의 전환으로 요약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서구에서 근대화 ․ 공업화를 추진해온 원리는 과학기술 면에서는 원자론(atomism)이며
정치 ․
양자역학은 금세기 후반부터 21세기로 향하는 기술혁신 ․ 하이테크 혁명을 뒷받침하는 과학의 역할을 하고 있다. 그 연구분야는 분자 ․ 원자 나아가서 소립자라고 하는 물질의 구성요소 성격이라든지 운동을 해명하는 학문으로서 사람 눈에는 보이지 않는 초(超)마이크로(micro)의 세계를 대상으
과학자들은 수백 년간 대립해 왔으며, 빛을 조작해 실험하기에는 기술적인 한계가 많았으므로, 주로 가설과 설득으로 논쟁이 이루어져 왔다.
18세기 전반까지는 입자설이 우세했으나, 이 후 빛의 간섭과 회절현상이 실험으로 확인되면서 파동설이 힘을 얻어 19세기 말까지 확고한 위치를 차지하게 된
과학기술이 어떻게 긴밀하게 얽혀있는지 이해할 수 있는 새로운 관점을 제공할 뿐 아니라, 경계를 이루는 지점들을 찾아내고 거기에 어떠한 소통네트워크를 구성할 수 있는지에 대해 기여할 수 있다. 특히 유럽과 미국에서 시작하여 이미 학제적 연구를 넘어서서 점차적으로 다른 분야와의 접점을 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