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장애인복지 역시 과거에 비하면 정말 많은 발전을 이뤄냈지만 사실 선진국에 비하면 아직 갈 길이 멀다고 생각한다. 장애를 극복하는 것도 어려운 일인데 사회의 시선과도 싸워야 하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 우리의 마음 깊은 속에 있는 편견과 차별에 대해 평등의식이 존중되지 않으면 앞으
걸어도 좋다. 하지만 우리가 평생 읽어야 할 책은 하루에도 주어진 시간보다 열 배나 많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그런 까닭에 한 작품에 필요 이상으로 많은 시간을 쏟아 붓는 건 어리석다. 다양한 책을 놓고 조금 빠른 속도로 읽어 나가다가 궁금하거나 호기심을 자극하는 내용이 있으면 속도를 줄이고
감상문
물론 우연일 것이다. 그렇지만 일본 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짝수번째 영화들은 확실히 전부 걸작이다. 두번째 작품 ‘원더풀 라이프’가 그랬고, 네번째 작품 ‘아무도 모른다’가 그랬다. 그리고 여섯번째 작품인 ‘걸어도걸어도’ 역시 그렇다. 좀더 놀라운 것은 고레에다 히로카즈가 제
제목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 내가 원해 왔지만 감히 그렇게 실천하지 못하고 있는 삶이다. 그러나 언젠가는 꼭 이루고 싶은 소망이기도 하다. 나름 열심히 살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집으로 가는 발걸음이 가벼웠던 적은 드물었다. 오히려 하루 종일 정신없이 바빴지만, 오늘 내가 무엇을 했지 라는 질문
영화감상문걸어도걸어도
적당한 영화를 고르다 우연히 이 영화를 보게되었다. 잔잔하지만 가족에 대해 강한 인상을 심어주는 영화였다. 제목이 그렇듯 이유를 알지도 못하고 걷고 또 걷는 마치 가족같다. 일본과 우리나라의 가족적 분위기나 일상은 비슷하다. 이 영화에 강한 인상을 주는 장면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