南冥 曺埴
남명 조식은 합천의 삼가에서 탄생한 조선 중기의 성리학자로 실천 유학을 역설하였으며, 평생 산림에 은거하며 성리학을 연구하여 敬과 義로 집약되는 독특한 학문을 이룩하여 사림의 종사로 추앙받았다. 선생은 평생동안 일체의 벼슬을 마다하고 선비정신에 바탕한 산림처사로서 민본
1. 에피쿠로스가 말한 카르페 디엠
카르페 디엠(Carpe diem)’, “오늘을 잡으라”, 또는 인생을 최대한 활용하라는 것은 참으로 훌륭한 이상이다. 카르페 디엠은 고대 헬레니즘 철학 중 하나인 에피쿠로스(Epikouros)학파를 상징하는 말이다. 카르페 디엠은 먹고 마시고 관능적으로 표현되는 형이하학적 쾌
南冥 조식의 성경 사상연구 p15
율곡의 가정교육관에서 핵심이 되는 것이 성실(誠實)이다. 율곡에 있어서 성실의 개념은 학문을 하거나 가정을 다스리거나 나라를 다스리거나 가장 기본이 되는 사상이다. 그는 ‘만언봉사’ (萬言封事)에서 “소위 실공(實功)이라고 하는 것은 일을 이룸에 성(誠)이 있어
南冥學派의 정치적 동향과 仁祖反正」, 『南冥學硏究論叢』,, 남명학연구원, 2011, p.101.
그럼에도 북인은 민생을 구하기 위해 은광(銀鑛)을 개발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상업을 진흥하려는 정책을 추진하였다. 그리고 후금(後金)의 부상(浮上) 속에서 화기도감을 세워 화포를 개발하는 등의
저항의식을 표출할 수 있었다고 여겨진다.
28세 되던 해, 임제는 진사시에 합격하고 29세가 된 해(선조 9년, 1577)에는 마침내 大科에 급제하고 제주목사로 있던 부친을 覲親하러 제주여행을 하고 宦路에 발을 들여 놓는다. 그의 나이 30세 때는 제주 여행에서 돌아와 일기체로 <南冥小乘>을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