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世), 근세(近世), 근대(近代)로 구분하는 것이며 또 하나는 상대와 중고 시대를 하나로 묶은 고대(古代), 중세, 근세, 근데로 구분하는 견해이다. 전자는 野敏彦(1992)등에 보이는 시대구분인데 일본사의 시대구분과 대응하는 점에서 일본어사를 일본사학과 연관 지어서 관찰하기 쉽다는 장점이 있다.
아득한 옛날에는 오늘의 韓半島(한반도)와 滿洲(만주)에 걸친 넓은 지역에 여러 언어들이 널려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불행히도 이들은 거의 아무런 기억도 남기지 않고 소멸하여 자세한 것은 알 길이 없다. 다만 옛 史書(사서)에 토막 기록들이 더러 전하여 이 언어들의 모습을 어렴풋이 엿볼 수 있을
지금부터 소개할 국어 자료는 고대, 전기 중세, 후기 중세 그리고 근대 국어를 순서로 정리하였다. 세부적으로는 고대 자료는 신라어를 중심으로 정리하였으며, 전기 중세 자료 편에서는 계림유사, 향약구급방 등 주요 자료와 차용어 자료 및 일본 자료 등 기타 자료를 중심으로 정리하였다. 후기 중세
한국어와 일본어, 그 역사적 상관성에 대하여
-우리말이 일본어에 영향을 주었다면, 그 역사적 관계는 어떠한가?
序論
한국과 일본간의 역사적 관계를 설명함에 있어 두 나라가 서로 영향을 주고받았다는 사실은 자명한 일이다. 고대관계에 있어서부터 현대사회에 이르기까지 한일 양국은 가까운 이웃